청약 가점 계산 방법과 점수 올리는 전략을 쉬운 예로 설명
청약 가점 계산의 기본 구조 이해하기
청약 가점 계산 방법은 복잡해 보이지만, 구조만 이해하면 누구나 스스로 점수를 계산할 수 있다.
현재 일반적인 민영주택 및 공공분양에서 사용하는 청약 가점제는 총 84점 만점이며,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세 가지 항목의 합으로 이루어진다.
청약 가점 계산 방법을 이해해야 내 점수가 어느 정도인지, 어느 지역과 단지에 도전해야 할지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또한 점수 구조를 알면 앞으로 몇 년 동안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점수를 효율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지도 명확해진다.
청약 가점 세 가지 축 한눈에 정리
청약 가점은 아래 세 가지 항목의 합산 점수로 총점이 결정된다.
- 무주택 기간: 최대 32점
- 부양가족 수: 최대 35점
- 청약통장 가입 기간: 최대 17점
이 세 항목이 합산되어 84점 만점이 되며, 실제 청약에서는 같은 1순위끼리 경쟁할 때 이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구조다.
구체적인 계산 방식과 점수표는 단지별 입주자 모집공고와 청약홈, HUG 등 공식 사이트의 가점 계산 기준을 항상 최신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무주택 기간 가점 구조 이해하기
무주택 기간 점수는 세대주 기준으로 언제부터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상태였는지를 따진다.
일반적으로 무주택 기간은 1년당 2점씩 올라가며, 최대 15년 이상일 때 32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예를 들어, 결혼 이후 계속 전세로 살며 내 명의의 집을 한 번도 산 적이 없다면, 혼인 신고일 또는 세대주가 된 날부터 무주택 기간을 계산하는 것이 기본적인 흐름이다.
다만, 기간 기산점이나 주택 소유 여부 판정은 사례에 따라 매우 세부적인 규정이 있으므로, 청약홈 공지와 입주자 모집공고의 정의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무주택 기간 점수 구간 예시 설명
무주택 기간 점수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 구간 예시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1년 미만: 0~2점 수준
- 3년, 5년, 7년 등 기간이 늘어날수록 2점씩 증가
- 15년 이상: 32점
예를 들어 무주택 4년인 경우를 가정하면 1년에 2점씩 계산되어 대략 8점 정도의 구간에 해당한다고 이해할 수 있다.
반대로 10년 이상 장기간 무주택 상태를 유지했다면 20점 이상, 30점 이상까지 점수를 쌓아 올릴 수 있어 인기 지역 청약 경쟁에서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된다.
무주택 기간 예시 시뮬레이션
무주택 기간 가점이 실제로 어떤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간단한 예시로 살펴보자.
- A씨: 5년 차 무주택, 부양가족 2명, 통장 가입기간 6년
- B씨: 12년 차 무주택, 부양가족 1명, 통장 가입기간 10년
같은 단지, 같은 타입에 청약을 넣더라도 무주택 기간이 긴 B씨는 이 항목에서 훨씬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부양가족 수는 A씨가 조금 더 유리할 수 있지만, 무주택 기간이 7년 차이 나면 그 차이가 점수로 꽤 크게 벌어진다.
무주택 기간은 단기간에 늘릴 수 없기 때문에, 이 항목은 시간과의 싸움이자 ‘언제 집을 살 것인지’에 대한 전략적인 판단과도 직결된다.
특히 내 집 마련 시점을 청약으로 가져가겠다는 계획이라면, 섣불리 소형 아파트를 매수하는 것보다 무주택 점수를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
부양가족 수 가점의 핵심 이해
부양가족 수는 청약 가점에서 최대 35점까지 반영되는 가장 비중이 큰 항목이다.
부양가족 수가 많을수록 점수가 급격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신혼부부, 자녀가 있는 가구, 부모님과 함께 사는 3세대 구성 가구는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부양가족 점수는 1명당 5점씩 증가하고, 6명 이상이면 35점 만점을 받는 구조로 안내되는 경우가 많다.
부양가족 인정 범위에는 배우자, 미혼 자녀, 부모, 조부모 등을 포함하지만, 형제자매는 포함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부양가족 수 가점 표 예시
청약 가점에서 부양가족 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표 형태로 정리해보면 구조가 더 뚜렷해진다.
| 부양가족 수 | 예시 가족 구성 | 가점 예시 |
|---|---|---|
| 0명 | 미혼 1인 세대주 | 기본 5점 수준 |
| 1명 | 부모 한 명과 거주 또는 배우자만 있는 맞벌이 부부 | 약 10점 수준 |
| 2명 | 부부 + 자녀 1명 | 약 15점 수준 |
| 3명 | 부부 + 자녀 2명 | 약 20점 수준 |
| 4명 | 부부 + 자녀 2명 + 부모 1명 | 25점 이상 |
| 5명 이상 | 부부 + 자녀 3명 이상 또는 3세대 동거 | 30점 이상, 최대 35점 |
부양가족 수가 0명에서 3명으로 늘어나면 가점이 10점 이상 차이 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녀 수가 많거나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는 세대는 부양가족 점수에서 큰 이점을 얻기 때문에, 무주택 기간이 다소 짧더라도 전체 점수에서 잃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부양가족 인정 시 주의할 점
부양가족 수를 계산할 때는 단순히 함께 사는 사람 수를 세는 것이 아니라, 청약 제도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등본에 함께 등재되어 있어야 하며,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이어야 부양가족으로 인정되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부모님의 경우 일정 연령 이상이거나 소득 조건 등에 따라 무주택 인정 여부와 부양가족 인정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이 부분은 실제로 당첨 이후 자격 검증 단계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있는 민감한 영역이므로, 의심되는 부분은 사전에 청약홈, 지자체, 분양사무소 등에 문의해 확실히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점수 이해하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최대 17점까지 반영되며, 무주택 기간과 부양가족 수에 비해 비중은 조금 낮지만 당락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다.
일반적으로 1년 이상 보유하면 1점을 받고, 이후 1년이 지날 때마다 1점씩 올라가 최대 15년 이상일 때 17점에 도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항목은 “얼마나 오랫동안 꾸준히 내 집 마련을 준비해 왔는가”를 보여주는 지표로 작동한다.
그래서 20대 초반부터 청약통장을 만들어 두면 아직 결혼하지 않았더라도 가입 기간 점수에서 남들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점수 예시
청약통장 가입 기간 점수를 이해하기 위해 몇 가지 대표 구간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가입 1년 미만: 0~1점
- 가입 3년 이상: 3~4점대
- 가입 7~8년 이상: 8~9점대
- 가입 15년 이상: 17점
예를 들어, 대학 졸업 직후인 25세에 청약통장을 만들고, 10년간 유지한 후 35세에 처음 청약을 넣는다고 하면 이 항목에서만 10점 이상의 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30대 중반 이후 뒤늦게 청약통장을 만든 경우, 무주택 기간과 부양가족 점수가 높더라도 이 항목에서 손해를 보게 된다.
세 항목이 합쳐지는 방법과 총점 계산 예시
청약 가점 계산 방법은 각 항목의 점수를 단순히 합산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본인의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을 각각 확인해 점수표에 대입한 뒤, 세 점수를 모두 더하면 내 청약 가점이 된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보자.
- 무주택 기간: 8년 → 약 16점대 구간
- 부양가족 수: 배우자와 자녀 1명, 총 2명 → 약 15점 구간
- 청약통장 가입 기간: 7년 → 약 7~8점 구간
이 경우 총점은 대략 38~40점 전후가 된다.
반대로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 부양가족 4명, 통장 가입 15년 이상인 중장년층 가구는 70점에 가까운 높은 가점을 만들 수 있다.
가상의 사례로 보는 청약 가점 계산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청약 가점 계산 방법을 손쉽게 이해해보자.
사례 1: 33세 맞벌이 D씨
- 무주택 기간: 결혼 후 5년 동안 전세, 세대주로 무주택 → 약 10점대
- 부양가족 수: 배우자, 미혼 자녀 1명 → 2명, 약 15점
- 청약통장 가입 기간: 사회초년생 때부터 8년 유지 → 약 8~9점
이 경우 총점은 약 33~35점 전후가 된다.
이 점수로 투기과열지구 인기 단지에 도전하기는 쉽지 않지만, 지방 광역시나 비규제지역 일부 단지에서는 경쟁이 낮은 타입에 전략적으로 도전해볼 여지가 있다.
사례 2: 42세 E씨, 3자녀, 부모님과 동거
- 무주택 기간: 14년 이상 전세 거주 → 30점에 가까운 상위 구간
- 부양가족 수: 배우자, 자녀 3명, 부모 1명, 총 5명 → 30점 수준
-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년 이상 → 13~15점 사이
이 경우 총점은 70점 전후의 매우 높은 가점이 될 수 있다.
이 정도 점수면 수도권 인기 지역, 공공분양, 민영주택 일반공급에서도 상당히 높은 당첨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실제로 분양시장 통계에서도 60점 후반~70점대의 당첨 사례가 많이 보고된다.
가점제와 추첨제 차이 이해하기
청약 제도는 크게 가점제와 추첨제로 나뉜다.
가점제는 지금까지 설명한 것처럼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가입 기간 점수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고, 추첨제는 단순히 자격 요건을 만족한 사람들끼리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뽑는 방식이다.
어떤 단지가 가점제를 적용하고, 어떤 단지가 추첨제를 적용하는지는 주택 규모, 지역, 규제 여부 등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특정 전용면적 이하의 주택은 가점제 비율이 높고, 그 이상은 추첨제가 늘어나는 식으로 비율이 나누어지는 경우가 많다.
가점제와 추첨제 비교 표
아래 표를 통해 가점제와 추첨제를 직관적으로 비교해보자.
| 구분 | 가점제 | 추첨제 |
|---|---|---|
| 당첨 방식 | 점수 높은 순으로 당첨 |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 |
| 유리한 사람 | 무주택 기간 길고, 부양가족 많고, 통장 오래 가진 가구 | 가점이 낮아도 청약 자격만 되면 기회 있음 |
| 적용 주택 | 주로 85㎡ 이하, 인기지역 공공분양·민영주택 일반공급 | 대형 평형, 일부 비규제지역, 잔여 물량 등 |
| 전략 포인트 | 가점 관리가 핵심, 내 점수에 맞는 단지 선택 | 가점 낮을수록 추첨 물량이 있는 단지 위주 공략 |
가점이 낮은 20~30점대라면 가점제 100% 단지보다, 추첨 비율이 있는 단지나 비규제지역, 대형 평형 쪽도 함께 검토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반대로 60점 이상 고득점자는 가점제 비율이 높은 공공분양, 수도권 인기 단지 중심으로 기회를 노리는 것이 효율적이다.
무주택 기간 점수 올리는 전략
무주택 기간은 한 번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 항목에서 점수를 올리는 핵심은 “불필요한 주택 구입을 최대한 늦추고, 청약으로 내 집 마련을 노리는 것”과 “세대주 기준 무주택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주택 구입 전 청약 기회 최대 활용
많은 사람이 결혼과 동시에 소형 아파트를 매수하려고 하지만, 이 선택이 향후 청약 기회를 크게 줄여버릴 수 있다.
처음부터 주택을 매수하면 무주택 기간이 0년으로 리셋되기 때문에, 인기 분양 단지에 도전하고 싶다면 전세나 월세로 어느 정도 기간을 버티면서 무주택 점수를 쌓는 전략도 진지하게 고려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신혼부부가 결혼과 동시에 소형 아파트를 구입하면 향후 10년 동안 청약 가점제에서 사실상 배제될 수 있다.
반면, 10년간 전세로 거주하면서 청약 가점을 꾸준히 키우면, 자녀까지 생겼을 때 강력한 무주택 및 부양가족 점수를 가진 상태로 인기 단지를 노릴 기회를 얻게 된다.
세대분리, 부모님 집과의 관계 정리
무주택 기간은 세대주 기준으로 인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님 명의 주택에 세대원으로 올라가 있더라도 세대주가 누구인지, 본인 명의의 집이 있는지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집을 가지고 있어도, 성인이 되어 세대 분리를 하고 본인이 세대주로서 무주택 상태를 유지하면 무주택 기간을 쌓을 수 있는 구조가 된다.
다만, 세대분리 시 실제 거주 요건, 전입신고, 주민등록 등본 상 주소지와 실거주 여부 등이 모두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
형식적인 세대분리나 위장 전입은 나중에 자격 검증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항상 실제 거주를 기반으로 한 합법적인 세대 구성만 선택해야 한다.
부양가족 점수를 효율적으로 올리는 전략
부양가족 점수는 단기간에 크게 올리기 어렵지만, 세대 구성과 주민등록 정리만으로 점수에 차이를 만들 수 있다.
핵심은 “필요한 시점에 가족을 같은 세대로 묶어두는 것”과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부양가족 조건이 맞도록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다.
자녀 계획과 청약 타이밍 조절
미혼 또는 신혼 초기에는 부양가족 수가 적어 점수가 낮을 수밖에 없다.
자녀가 한 명, 두 명 늘어나면서 부양가족 점수는 5점, 10점씩 크게 상승하므로, 내 점수가 애매한 구간에 있다면 자녀 출생 이후로 청약 시점을 조정하는 전략도 고려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부양가족이 없는 1인 가구가 청약을 넣는 것보다, 결혼 후 자녀 1명이 생기고 무주택 기간이 조금 더 쌓인 시점에 도전하면 전체 가점이 크게 상승한다.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에는 부양가족 점수만으로도 20점 이상을 얻을 수 있어, 무주택 기간이나 통장 가입 기간이 다소 짧더라도 전체 가점에서 손해를 만회할 수 있다.
부모님과의 동거, 3세대 구성 전략
부양가족 수를 늘리는 또 하나의 방법은 부모님을 같은 세대로 모시는 3세대 구성이다.
예를 들어 부부와 자녀 2명에 부모님 한 분이 합류하면 부양가족 수가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 점수가 한 단계 더 상승한다.
특히 부모님이 무주택이거나 일정 연령 이상인 경우, 부양가족 인정과 무주택 기간 산정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다만, 부모님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지, 본인 세대와 어떻게 분리되어 있는지에 따라 청약 가점 제도 적용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은 구체적인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을 활용한 장기 전략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하루아침에 늘릴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일찍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직 사회초년생이거나 결혼 계획이 없는 20대라면, 금액이 크지 않더라도 작은 금액으로 청약통장을 만들어 두는 것만으로도 10년 후, 15년 후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청약통장은 가능한 빨리, 끊지 말고 유지
청약통장 가입 기간 점수는 해지하면 사실상 초기화된다고 보는 편이 맞다.
한 번 만든 청약통장을 가급적 해지하지 않고 꾸준히 납입하면서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점수를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또한 매달 납입 금액이 너무 크지 않아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유지했는지이고, 이력 관리가 잘 되어 있어야 나중에 청약 시점에 유리한 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
자녀 명의 청약통장 전략
부모 입장에서 청약 가점을 대비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자녀 명의로 청약통장을 만들어 두는 것이다.
자녀가 성인이 되어 결혼하거나 독립할 시점에 이미 10년 가까운 가입 기간을 가지고 있다면, 내 집 마련 경쟁에서 또래보다 훨씬 높은 점수로 출발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매달 소액이라도 꾸준히 넣어두면, 향후 결혼 후 청약 가점 전략에서 매우 강력한 무기가 된다.
특히 수도권 인기 지역, 공공분양, 민영주택 일반공급 등에서는 1~2점 차이로 당락이 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절대로 가볍게 볼 수 없는 항목이다.
내 점수에 맞는 청약 전략 짜기
청약 가점 계산 방법을 이해했다면, 다음 단계는 내 가점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각 지역별, 단지별로 과거 당첨 가점 커트라인을 참고해 “내 점수로 갈 수 있는 곳”과 “장기적으로 노려야 할 곳”을 구분해야 한다.
점수대별 기본 전략 방향
청약 가점을 대략적인 점수대로 나누어 전략 방향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이 생각해볼 수 있다.
| 가점 구간 | 전략 방향 | 추천 타깃 |
|---|---|---|
| 20점대 이하 | 추첨제 비율 높은 단지, 비규제지역 중심 | 대형 평형, 지방 중소도시, 잔여 물량 |
| 30점대 | 일부 지방 광역시, 비인기 타입 공략 | 지방 민영주택, 공공분양 중 외곽 지역 |
| 40점대 | 비규제 수도권, 지방 광역시 인기 단지 도전 | 전용 85㎡ 이하 일반공급, 혼합 가점·추첨 단지 |
| 50점대 | 수도권 준인기 지역, 일부 인기 단지 실질 경쟁 가능 | 공공분양, 수도권 민영주택 일반공급 |
| 60점 이상 | 수도권 인기 단지, 투기과열지구 본격 도전 | 가점제 100% 단지, 핵심 입지 분양 |
이 표는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방향성 예시일 뿐이며, 실제 커트라인은 시기, 시장 상황, 분양가, 입지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내 점수를 기준으로 지나치게 무리한 단지에만 도전하기보다, 당첨 확률이 현실적인 단지와 꿈의 단지를 적절히 섞어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청약 경쟁률과 당첨 커트라인 함께 보기
단순히 가점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각 단지의 청약 경쟁률과 실제 당첨 커트라인을 함께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같은 점수라도 경쟁률이 낮은 단지에서는 당첨이 가능하지만, 경쟁률이 높은 단지에서는 턱없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45점이라는 가점은 어떤 지방 광역시 단지에서는 상위권에 속할 수 있지만, 서울 또는 수도권 핵심 지역에서는 평균 미만으로 평가될 수 있다.
각 단지의 청약 결과는 청약홈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관심 지역의 과거 당첨 가점 데이터를 정리해 보는 것도 자신만의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된다.
저가점·고가점별 다른 접근 전략
같은 청약 가점 계산 방법을 쓰더라도, 현재 점수 수준에 따라 전략은 완전히 달라진다.
저가점이라면 당장 인기 단지 당첨을 기대하기보다는 장기적인 점수 관리와 추첨제 위주의 공략이 중요하고, 고가점이라면 섣불리 아무 단지나 신청하기보다 “한 방의 기회”를 신중히 골라야 한다.
저가점자 전략 포인트
청약 가점이 아직 20~30점대라면 다음과 같은 전략을 중심으로 고민해볼 수 있다.
- 가점보다 추첨제 비율이 높은 단지 위주로 지원
- 비규제지역, 지방, 비인기 타입(저층, 고층, 방향 등)도 적극 검토
- 무주택 기간과 부양가족, 통장 가입 기간을 장기적으로 키우는 방향으로 계획 수립
- 청약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구간에서는 분양권·입주권, 기존 아파트 매수 전략과 함께 비교
이 시기에는 당첨이 목적이 아니라, 실전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단지에 지원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청약 시스템 사용법, 필요 서류, 스케줄 관리에 익숙해지면 점수가 높아졌을 때 중요한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고가점자 전략 포인트
반대로 청약 가점이 60점 이상이라면, 이미 상위권 경쟁력 있는 점수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이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전략이 중요하다.
- 청약 기회를 아껴야 하므로, 입지·분양가·향후 가치가 충분한 단지를 중심으로 선별 지원
- 수도권 핵심 지역, 공공분양·민영 인기 단지를 장기적으로 모니터링
- 조급하게 여러 단지에 분산 지원하기보다, 내 인생 주거 계획과 맞는 단지에 집중
가점이 높은 사람일수록 “언제, 어디에” 청약을 넣을지가 훨씬 중요하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더 좋은 입지의 단지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빠르게 당첨되는 것보다 인생에서 한 번뿐일 수도 있는 큰 선택을 신중하게 다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전 청약 가점 계산 예시 모음
청약 가점 계산 방법을 머리로만 이해하면 막연하므로, 다양한 타입별 예시를 통해 감을 잡는 것이 좋다.
아래에는 여러 유형의 가구를 가정한 청약 가점 예시를 정리한다.
예시 사례 정리 표
| 사례 | 가구 구성 | 무주택 기간 | 부양가족 수 | 통장 가입 기간 | 가점 예시 |
|---|---|---|---|---|---|
| 사례 A | 30대 초반 1인 가구 | 5년 | 0명 | 3년 | 20점 안팎 |
| 사례 B | 30대 중반 맞벌이, 자녀 1명 | 7년 | 2명 | 7년 | 30점대 중후반 |
| 사례 C | 40대, 자녀 2명, 부모 1명 동거 | 12년 | 3~4명 | 10년 | 50점 전후 |
| 사례 D | 40대 후반, 자녀 3명, 부모 2명 동거 | 15년 이상 | 5명 이상 | 15년 이상 | 70점 이상 가능 |
이러한 예시를 내 상황과 대조해 보면, 자신이 어느 정도 구간에 속하는지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이후에는 목표 점수를 정하고, 3년 뒤, 5년 뒤에 어느 정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청약 가점 계산 시 흔한 실수와 주의사항
청약 가점 계산은 단순 암산이 아니라, 제도에서 정해 놓은 세부 규정을 정확히 적용해야 한다.
따라서 본인이 직접 엑셀로 계산하거나 머리로만 대략 추산할 경우, 무주택 기간 기산점, 부양가족 인정 범위, 통장 가입 기간 산정 기준 등에서 실수하기 쉽다.
무주택 기간과 주택 소유 여부 오해
대표적인 실수는 다음과 같은 경우다.
- 오피스텔, 다가구, 상가주택 등을 소유한 이력이 있는 경우
- 부모님 명의 집에 세대원으로 살았던 기간
- 상속받은 지분, 아주 작은 지분을 보유한 경우
이처럼 단순히 “내 명의 집이 없다”고 생각했더라도, 제도상 주택 소유로 보는 경우가 있어 무주택 기간이 생각보다 짧게 계산될 수 있다.
따라서 과거의 부동산 거래 내역, 상속·증여 내역, 지분 소유 상태 등을 사전에 확인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부양가족 수를 과대·과소 계산하는 경우
또 하나의 흔한 실수는 주민등록등본에 올라와 있는 가족 수만 보고 부양가족을 계산하는 것이다.
제도에서 인정하는 범위를 넘어서는 가족(형제자매, 이미 독립한 자녀 등)을 포함시키거나, 반대로 부모님을 실제로 부양하는데도 조건을 정확히 몰라 점수를 적게 받는 경우도 있다.
이 모든 실수를 피하기 위해서는 청약홈, 주택도시보증공사, 국토교통부 등에서 제공하는 공식 가이드와 계산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헷갈리는 항목이 있을 때는 입주자 모집공고에 기재된 상담 번호로 직접 문의해 정확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수다.
청약 가점 올리기 종합 전략 정리
지금까지 내용을 바탕으로 청약 가점 계산 방법과 점수 올리는 전략을 한 번에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청약 가점은 단기간에 크게 올리기보다는, 3~10년 이상의 시간 동안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 무주택 기간: 불필요한 주택 매수를 늦추고, 세대주 기준 무주택 상태 유지를 목표로 한다.
- 부양가족 수: 자녀 계획과 부모님과의 동거 시기 등을 고려해 세대 구성을 전략적으로 조정한다.
- 청약통장 가입 기간: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 가입해 해지하지 말고 유지하며, 자녀 명의 통장도 일찍 준비한다.
- 제도 이해: 가점제·추첨제 비율, 지역·평형별 적용 방식, 규제지역 여부를 꾸준히 공부한다.
- 데이터 확인: 청약홈 등에서 과거 당첨 가점과 경쟁률을 확인해 내 점수에 맞는 단지에 집중한다.
가점 관리의 핵심은 “시간”과 “가족 구성”이다.
무주택 기간과 통장 가입 기간은 시간이 해결해 주지만, 언제 결혼하고, 언제 자녀를 갖고, 부모님과 언제 함께 살 것인지는 개인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문제이므로, 주거 계획과 생애 주기 계획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현실적인 청약 전략이 된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청약 가점은 최대 몇 점까지 가능한가요?
A. 현재 일반적인 청약 가점제는 총 84점 만점 구조로 운영된다.
무주택 기간 32점, 부양가족 수 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7점이 합산되어 84점이 되며, 실제로는 70점대를 넘기면 상위권 고득점자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Q2. 결혼 전에 부모님 집에 살았던 기간도 무주택 기간으로 인정되나요?
A. 무주택 기간 산정은 세대주 여부, 주택 소유 여부, 세대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다.
단순히 부모님 집에 세대원으로 살았다고 해서 자동으로 모두 인정되는 것은 아니며, 세대주 변경 시점, 혼인 신고일 등 구체적인 기준일을 중심으로 해당 기관의 안내에 따라 계산해야 한다.
Q3. 형제자매도 부양가족 수에 포함되나요?
A. 일반적으로 부양가족 인정 범위에는 배우자,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직계비속(자녀, 손자녀)이 포함된다.
형제자매는 부양가족 수 계산에서 제외되는 것이 보통이므로, 형제자매를 가족 수에 포함해 가점을 잘못 계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Q4. 청약통장을 중간에 해지했다가 다시 만들면 예전 기간이 인정되나요?
A. 보통 청약통장을 해지하면 해당 계좌의 가입 기간 이력은 소멸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안전하다.
다시 청약통장을 만들면 새로 가입한 날부터 기간을 계산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가점 전략을 생각한다면 가급적 해지하지 말고 유지하는 편이 좋다.
Q5. 무주택 기간이 짧은데 부양가족이 많으면 당첨 가능성이 있나요?
A.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실제 청약 가점 계산에서는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 기간을 합산하기 때문에, 무주택 기간이 다소 짧더라도 부양가족 점수가 높고 통장 가입 기간이 길다면 전체 점수에서 부족분을 상당히 보완할 수 있다.
Q6. 가점이 낮으면 청약에 계속 떨어지기만 하나요?
A. 가점이 낮다고 해서 기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추첨제 비율이 높은 단지, 비규제지역이나 지방, 일부 대형 평형은 가점이 낮은 사람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 있으므로, 제도 구조를 잘 이해하고 추첨 물량이 있는 단지를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Q7. 내 청약 가점이 어느 정도면 수도권 인기 아파트를 노려볼 수 있나요?
A. 시기와 단지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수도권 인기 단지의 당첨 가점은 50점대 후반에서 60점대 후반 이상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40점대 중반 이하라면 장기적인 점수 관리와 비인기 단지·외곽 지역 등을 병행해 보면서, 목표 단지에는 점수가 더 쌓인 후 도전하는 전략이 현실적이다.
Q8. 청약 가점 계산이 헷갈릴 때 가장 안전한 방법은 무엇인가요?
A. 가장 안전한 방법은 청약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에서 제공하는 공식 청약 가점 계산기를 활용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입주자 모집공고의 기준을 읽고, 헷갈리는 부분은 분양사무소나 관련 기관에 문의해 정확히 확인하면 불필요한 탈락 위험을 줄일 수 있다.
Q9. 지금 당장 가점이 낮은데, 앞으로 점수를 올리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A. 첫 단계는 현재 본인의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그다음 3년 뒤, 5년 뒤를 기준으로 목표 점수를 정한 후, 무주택 유지 전략, 세대 구성 정리, 청약통장 꾸준한 유지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장기 계획을 세우면 실질적인 변화가 생긴다.
당신의 상황에 맞는 청약 가점 계산 방법과 점수 올리는 전략을 차근차근 적용하다 보면, 언젠가 원하는 단지를 진지하게 노려볼 수 있는 날이 분명히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