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준비 체크리스트와 현지에서 절약 가능한 팁

해외여행 준비 체크리스트와 현지에서 절약 가능한 팁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서류와 준비물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단계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여행지의 입국 조건과 신분 증명 서류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공항에 도착했으나 서류 미비로 출국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합니다. 특히 포스트 팬데믹 이후 각국의 입국 규정이 수시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여행 직전까지 공식 채널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여권 만료일 확인과 비자 발급 절차의 중요성

해외여행의 가장 기본은 여권입니다. 단순히 여권을 소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는 입국 시 여권의 잔여 유효기간을 최소 6개월 이상 요구합니다. 만약 유효기간이 아슬아슬하다면 출발 전 반드시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인지, 아니면 사전에 전자여행허가(ETA)나 정식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ESTA, 일본은 비자 면제(관광 목적), 유럽 일부 국가는 향후 도입될 ETIAS 등을 사전에 체크해야 원활한 입국이 가능합니다.

여행자 보험 가입과 디지털 사본 보관 요령

해외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 발생 시 의료비 부담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여행자 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단순한 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휴대품 파손, 항공기 지연, 여권 분실 시 보상 범위까지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해야 합니다. 가입 후에는 보험 증권을 영문과 국문으로 각각 출력하고, 여권 사본 및 항공권 예약 확인서와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구글 드라이브, iCloud 등)에 업로드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에서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PC를 통해 중요 서류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두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항공권과 숙소 예약 시 비용을 절감하는 고도의 전략

여행 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공권과 숙소는 언제, 어떻게 예약하느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상당합니다. 무조건 일찍 예약하는 것이 답은 아니며, 특정 요일이나 예약 플랫폼의 특성을 이해하면 예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가격 체계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스카이스캐너와 구글 플라이트를 활용한 최저가 검색법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를 활용할 때는 ‘시크릿 모드’ 또는 ‘인코딩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쿠키 기록이 남을 경우 가격이 소폭 상승할 수 있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구글 플라이트의 가격 추적 기능을 이용하면 특정 노선의 가격이 내려갔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최적의 타이밍을 잡기 유리합니다. 직항보다는 경유편을 선택하면 시간은 더 걸리지만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경유지에서 스톱오버를 이용해 두 도시를 한 번에 여행하는 묘미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호텔 예약 사이트별 할인 코드와 무료 취소 정책 활용

숙소를 예약할 때는 아고다, 부킹닷컴, 에어비앤비 등 다양한 플랫폼의 가격을 비교해야 합니다. 각 플랫폼마다 제휴 카드 할인이나 회원 전용 특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무료 취소’ 옵션이 있는 객실을 먼저 선점해두고, 여행 날짜가 가까워질 때 ‘환불 불가’ 특가가 나오면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다시 예약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숙소의 위치가 도심 중심부에서 지하철로 2~3정거장만 떨어져도 가격이 급격히 저렴해지므로, 교통 편의성과 숙박비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약 항목 절약 팁 비고
항공권 출발 21일~45일 전 화요일/수요일 구매 시크릿 모드 브라우저 활용 필수
숙박 무료 취소 예약 후 막판 특가 노리기 캐시백 사이트 경유 시 추가 할인
교통권 현지 패스(Pass) 사전 온라인 구매 현장 구매보다 보통 10~20% 저렴

현지 통화 환전과 해외 결제 수단 최적화하기

환전은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과거에는 은행 창구에서 현찰을 직접 환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핀테크 서비스의 발달로 수수료를 0원에 가깝게 아낄 수 있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현지에서 현금을 사용할 때와 카드를 사용할 때의 비중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경제적인 여행의 핵심입니다.

트래블로그와 트래블월렛 등 모바일 환전 서비스 비교

최근 여행자들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것은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 같은 외화 충전식 카드입니다. 이 서비스들은 주요 통화에 대해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하며, 현지 ATM에서 수수료 없이 현찰을 인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실시간으로 필요한 만큼만 앱으로 환전하여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남는 외화에 대한 걱정을 덜어줍니다. 또한 분실 시 앱을 통해 즉시 카드 사용을 정지할 수 있어 보안성 면에서도 일반 신용카드보다 우수합니다.

현지 ATM 인출 시 주의사항과 이중 환전 방지법

현지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 즉 이중 환전입니다. 결제 시 원화(KRW)로 결제할 것인지 현지 통화(예: 달러, 엔, 유로)로 결제할 것인지 묻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반드시 현지 통화를 선택해야 합니다. 원화로 결제할 경우 현지 업체가 임의로 설정한 불리한 환율과 추가 수수료가 적용되어 더 많은 비용이 청구되기 때문입니다. ATM 인출 시에도 ‘Without Conversion’ 옵션을 선택하여 은행 공식 환율이 적용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스마트한 짐 싸기를 위한 체크리스트와 수하물 규정

짐을 싸는 과정은 설레기도 하지만 자칫하면 불필요한 무게로 인해 공항에서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각 항공사별 위탁 수하물과 기내 수하물 무게 제한을 사전에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짐을 구성하는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압축 파우치와 멀티탭 활용으로 가방 공간 극대화하기

의류는 부피를 가장 많이 차지하는 품목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공 압축 파우치나 지퍼형 압축 파우치를 사용하면 가방 공간을 50% 이상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개의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멀티탭은 필수입니다. 해외 숙소는 콘센트 위치가 불편하거나 개수가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돼지코(변환 플러그) 하나에 멀티탭을 연결하면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카메라 등을 한 번에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기내 반입 금지 물품과 액체류 규정 완벽 정리

많은 여행객이 실수하는 부분이 기내 반입 액체류 규정입니다. 개별 용기당 100ml 이하, 총합 1L 이하의 액체류만 투명 지퍼백에 담아 기내에 반입할 수 있습니다. 100ml가 넘는 화장품이나 치약 등은 반드시 위탁 수하물로 보내야 합니다. 반대로 보조배터리, 라이터(1인 1개), 전자담배 등은 화재 위험으로 인해 반드시 기내에 직접 가지고 타야 하며 위탁 수하물로 보낼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를 어길 경우 짐 검사 과정에서 가방을 열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합니다.

현지 교통수단 이용 팁과 이동 비용 아끼기

여행지에 도착한 직후 가장 먼저 직면하는 과제는 공항에서 숙소까지의 이동입니다. 택시는 편하지만 가장 비싼 옵션이며, 대중교통은 저렴하지만 복잡할 수 있습니다. 현지의 교통 체계를 미리 공부해가면 시간과 돈을 모두 아낄 수 있습니다.

구글 맵과 현지 교통 앱 활용으로 길 찾기 마스터하기

전 세계 어디서든 구글 맵은 최고의 여행 가이드입니다. 실시간 버스 도착 시간, 지하철 노선도는 물론이고 도보 경로까지 상세히 안내해줍니다. 하지만 일부 국가나 도시에서는 구글 맵보다 더 정확한 현지 앱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카카오맵처럼 일본은 ‘조르단’, 동남아시아는 ‘그랩(Grab)’이나 ‘고젝(Gojek)’, 유럽은 ‘시티매퍼(Citymapper)’나 ‘오미오(Omio)’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이러한 앱들은 예상 요금까지 미리 알려주어 바가지 요금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교통 패스와 공유 자전거 서비스 이용하기

일정에 이동량이 많다면 개별 승차권을 구매하는 것보다 ‘원데이 패스’나 ‘7일권’ 같은 교통 패스를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파리의 나비고, 도쿄의 메트로 패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최근 많은 도시에서 운영 중인 공유 자전거(무인 대여 시스템)를 이용하면 짧은 거리를 저렴하게 이동하면서 도시의 풍경을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이는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교통비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좋은 대안이 됩니다.

현지 음식 문화 체험과 식비 절약을 위한 노하우

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는 먹거리입니다. 매 끼니를 고급 레스토랑에서 해결할 수는 없으므로,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식당과 시장을 활용하여 맛과 가성비를 동시에 잡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현지 재래시장과 마트의 ‘마감 세일’ 활용하기

관광지 중심부의 식당은 가격이 높고 맛은 평범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현지인들이 장을 보는 재래시장이나 대형 마트를 방문해보세요. 특히 유럽이나 일본의 마트는 저녁 7~8시 이후가 되면 도시락, 샌드위치, 과일 등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마감 세일’을 진행합니다. 이를 이용해 숙소에서 현지 맥주와 함께 식사를 즐기면 레스토랑 한 끼 가격으로 풍성한 만찬을 즐길 수 있습니다.

‘투고(To-go)’ 문화와 런치 세트 메뉴 공략법

많은 서구권 레스토랑에서는 매장에서 식사할 때와 포장(To-go)할 때의 가격이 다르거나, 매장 식사 시 서비스 팁을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공원이나 야외 벤치에서 식사하기 좋은 날씨라면 포장을 선택해 팁 비용을 아끼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저녁 시간보다 점심 시간에 운영되는 ‘런치 스페셜’ 메뉴를 공략하면 저녁 메뉴와 비슷한 퀄리티의 음식을 훨씬 저렴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미슐랭 가이드에 오른 식당이라도 점심 특선을 활용하면 부담 없는 가격에 경험이 가능합니다.

해외 여행 중 통신 비용 최소화하기: 유심, 이심, 로밍 비교

스마트폰 없이는 여행이 불가능한 시대인 만큼, 데이터 통신 방법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본인의 여행 스타일과 기간, 사용하는 기기에 따라 가장 유리한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유심(USIM)과 이심(eSIM)의 장단점 분석

전통적인 방식인 현지 유심 구매는 가장 저렴하고 안정적인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기존 유심을 빼서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한국에서 오는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 각광받는 이심(eSIM)은 별도의 칩 교체 없이 QR 코드 스캔만으로 활성화가 가능하며, 한국 번호와 현지 데이터 번호를 동시에 쓸 수 있어 편리합니다. 다만, 이심을 지원하는 최신 스마트폰 기종이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습니다.

포켓 와이파이와 통신사 로밍 서비스 활용 사례

가족 단위나 친구들과 여럿이 여행한다면 포켓 와이파이 한 대를 빌려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기를 항상 충전해야 하고 일행과 떨어지면 데이터를 쓸 수 없다는 단점이 명확합니다. 반면, 통신사 로밍은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청년 할인, 가족 결합 상품 등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졌습니다. 번거로운 설정 없이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사용하고 싶다면 로밍 서비스의 가입 혜택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통신 수단 장점 단점
현지 유심 가장 저렴한 가격, 빠른 속도 한국 번호 수신 불가, 칩 교체 번거로움
이심(eSIM) 칩 교체 없음, 듀얼 심 사용 가능 지원 기종 제한, 설정의 생소함
포켓 와이파이 다수 인원 공유 가능 기기 소지 및 충전 필요, 거리 제한

안전한 여행을 위한 소지품 관리와 사기 방지 대책

해외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소매치기나 사기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즐거운 여행이 악몽으로 변하지 않도록 현지에서의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소매치기 예방을 위한 가방 착용법과 안전 장치

유럽 등 소매치기가 많은 지역에서는 가방을 앞으로 매는 것이 기본입니다. 지퍼 부분에 옷핀이나 작은 자물쇠를 채워두는 것만으로도 범죄의 표적이 될 확률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손목 스트랩을 연결하거나, 식당 테이블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두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가 빈번한 지역에서는 도로 안쪽으로 걷고 가방을 건물 쪽으로 메는 것이 안전합니다.

낯선 사람의 친절과 관광지 사기 수법 숙지하기

관광지에서 지나치게 친절하게 다가오는 사람은 일단 경계해야 합니다. 팔찌를 강제로 채우고 돈을 요구하거나, 옷에 오물을 묻힌 뒤 닦아주는 척하며 지갑을 훔치는 수법,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접근해 기기를 들고 도망가는 사례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무료 공연이나 공짜 사은품이라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공식적인 장소가 아닌 곳에서의 거래는 피해야 합니다. 현지 경찰서 위치와 대사관 연락처를 미리 저장해두는 것도 든든한 대비책이 됩니다.

텍스 리펀(Tax Refund) 완벽 가이드로 쇼핑 비용 돌려받기

해외에서 쇼핑을 했다면 외국인 여행자에게 제공되는 세금 환급 혜택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이는 물건 가격의 5%에서 많게는 20%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제도입니다.

텍스 리펀 서류 요청과 공항에서의 환급 절차

상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국가별 기준 상이)을 구매하면 ‘텍스 리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때 반드시 여권을 제시해야 하며, 상점에서 써준 서류를 잘 보관해야 합니다. 출국 당일 공항에 평소보다 1~2시간 일찍 도착하여 세관(Customs) 확인 도장을 받아야 합니다. 물건을 부치기 전에 세관원이 실물을 확인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도장을 받은 서류를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현금으로 즉시 받거나 신용카드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시내 환급소와 키오스크 활용으로 시간 단축하기

최근에는 공항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시내 주요 백화점이나 쇼핑몰 내에 시내 환급소(City Refund)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미리 환급을 받으면 여행 중에 그 돈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공항 내 무인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긴 줄을 서지 않고도 간편하게 서류 접수가 가능합니다. 단, 시내 환급을 받았더라도 출국 시 공항 세관에서 최종 확인 도장을 찍은 서류를 우체통에 넣어야 하며, 이를 누락할 경우 환급받은 금액이 카드로 다시 청구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행의 질을 높여주는 유용한 여행용 어플리케이션 추천

스마트폰에 설치된 몇 가지 앱만으로도 여행의 피로도를 낮추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번역, 날씨, 일정 관리 등 다방면에서 도움을 주는 앱들을 소개합니다.

파파고와 구글 번역의 이미지 번역 기능 활용하기

언어 장벽은 여행의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하지만 파파고나 구글 번역의 ‘이미지 번역’ 기능을 사용하면 식당 메뉴판이나 거리의 표지판을 카메라로 비추는 것만으로도 실시간 번역이 가능합니다. 특히 텍스트 복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오프라인 번역 파일을 미리 다운로드해두면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 안심이 됩니다.

트리플(Triple)과 노션(Notion)을 이용한 일정 및 가계부 관리

여행 일정을 한눈에 파악하고 싶다면 ‘트리플’과 같은 전용 앱을 추천합니다. 방문할 장소들을 지도 위에 배치해 동선을 최적화해주며, 함께 여행하는 친구와 일정을 공유하기 편리합니다. 좀 더 자유로운 형식을 원한다면 ‘노션’을 활용해 체크리스트, 예산 관리, 일기 등을 하나의 페이지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여행 중 발생한 지출을 그때그때 기록하는 가계부 앱을 병행하면 예산 초과를 방지하고 알뜰한 여행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여행(Eco-friendly Travel)과 지속 가능한 관광 실천

최근 여행 트렌드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현지 환경과 문화를 존중하는 ‘공정 여행’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작은 실천으로 더 나은 여행 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습니다.

개인 텀블러와 에코백 지참으로 쓰레기 줄이기

해외에서는 생수 한 병을 사는 데도 비용이 들고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생합니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공항이나 식당의 식수대를 이용해 식비를 아낄 수 있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쇼핑 시 비닐봉지 유료화가 보편화되어 있으므로, 가벼운 에코백 하나를 가방에 넣어두면 불필요한 지출을 막고 편리하게 물건을 담을 수 있습니다.

현지 문화 존중과 에티켓 준수하기

사찰이나 성당 방문 시 복장 규정을 준수하고,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에서는 셔터를 누르지 않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또한 과도한 소음으로 현지 주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현지 언어로 간단한 인사말(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실례합니다)을 익혀 사용하면 현지인들과 더욱 따뜻한 소통을 할 수 있으며, 이는 때로 뜻밖의 친절이나 현지인들만 아는 숨은 명소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여권 분실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A1: 당황하지 말고 가까운 현지 경찰서에 방문하여 분실 신고서(Police Report)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 후 해당 국가의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방문하여 긴급 여권 또는 여행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때 여권 사본과 여권용 사진 2매가 있으면 처리가 빠르므로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Q2: 환전은 한국에서 해가는 게 좋을까요, 현지에서 하는 게 좋을까요?

A2: 주요 통화(달러, 엔, 유로)는 한국의 은행 앱을 통해 90% 이상 우대받아 환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기타 통화(동남아, 동유럽 등)는 한국에서 달러로 바꾼 뒤 현지 사설 환전소에서 바꾸는 ‘이중 환전’이나, 트래블월렛 같은 카드를 이용해 현지 ATM에서 인출하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Q3: 비행기 위탁 수하물이 파손되거나 분실되었다면 어떻게 대응하나요?

A3: 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을 떠나기 전, 해당 항공사 카운터에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수하물 사고 보고서(PIR)’를 작성하고 접수 번호를 받아두어야 이후 보상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보험 청구를 위한 증빙 서류로도 활용됩니다.

Q4: 해외에서 아플 때 약국이나 병원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A4: 가벼운 증상이라면 구글 맵에서 ‘Pharmacy’를 검색해 방문하여 증상을 설명하고 약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각하다면 대사관에 연락하여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병원을 안내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 후에는 반드시 진단서와 영수증을 챙겨야 귀국 후 여행자 보험 청구가 가능합니다.

Q5: 팁 문화가 있는 국가에서 적정 팁 금액은 얼마인가요?

A5: 미국의 경우 식사 금액의 15~20%가 일반적이며, 유럽은 서비스 차지가 포함된 경우가 많아 잔돈을 남기거나 5~10% 정도를 주는 것이 관례입니다. 최근에는 결제 단말기에서 팁 비율을 선택하게끔 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황에 맞춰 선택하시면 됩니다.

Q6: 유심 칩을 갈아 끼웠는데 데이터가 안 터질 때는 어떻게 하죠?

A6: 대부분 설정 내 ‘데이터 로밍’ 옵션이 켜져 있어야 작동합니다. 또한 APN(액세스 포인트 이름) 설정이 수동으로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구매 시 받은 설명서를 확인하세요. 전원을 2~3번 껐다 켜는 것만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Q7: 숙소 예약 시 ‘도시세(City Tax)’는 무엇인가요?

A7: 유럽 등 일부 도시에서는 숙박 요금과 별도로 인당, 박당 계산되는 도시세를 부과합니다. 이는 보통 예약 사이트 결제 금액에 포함되지 않고 현장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직접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철저한 준비는 여행의 불안감을 설렘으로 바꿔주는 마법과 같습니다. 이번 가이드에서 소개해 드린 체크리스트와 절약 팁을 활용하여 더욱 풍성하고 경제적인 해외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지금 바로 여권 유효기간부터 확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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